순창 섬진강 마실 캠핑장 후기
오랜만에 가족과 떨어져 혼자 캠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기쁨 반 즐거움 반 ?...몸만 가니 짐은 거의 없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게 된 여행이라 편안했다.
처음 가본 전주 시외버스 공용 터미널 앞에서 같이 갈 분을 기다리며 찰칵! |
도착한 장소는 섬진강 마실휴양 숙박시설단지이며 오토캠팡장이 14개정도 되고 독립된 팬션이 세곳이 있다. 취사시설, 공용시설은 깔끔하고 잘 되어있다. |
지인이 챙겨온 전실 JEEP 텐트, 남자 둘이 치니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완성, 이제 먹기만 하면되나요 ㅎㅎ |
그냥 꾸준히 뭔가를 먹었습니다. 쉬면서 먹고, 구경하면서 먹고, 불지피면서 먹고, 이래서 캠핑오나 봅니다. |
겨울 1박2일 캠핑은 처음입니다. 두려움도 있었고, 추위를 많이타서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다 좋았지만 옆 캠핑장의 목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것과 야심한 밤에 큰 고양이가 텐트를 급습한것 이것만 뺀다면 최상의 겨울캠핑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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