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사진 만드는 3박자, 조리개, 셔터, ISO
밝은 사진 만드는 3박자, 조리개, 셔터, ISO
흔히 사진을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부른다. 이 빛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밝고 선명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밝기의 빛을 정확한 시간 동안 이미지센서(혹은 필름)에 닿게 해야 한다. 이를 조절하는 것이 조리개, 셔터 속도, ISO 감도 등이다. 이 세가지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면, 당신도 이젠 더 이상 초보자가 아니다.
조리개
조리개는 인간의 홍채에 해당하는 장치로, 빛을 받아들이는 양을 조절해 사진의 밝기를 조절하는 장치다. 조리개의 크기는 'F'라는 단위를 붙여 나타내며, F1.4, F2, F2.8 등으로 표시한다. 이 값이 작을수록 조리개가 개방돼,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많아져 사진이 밝아진다.
아래 사진은 셔터 속도와 감도를 고정하고 조리개만 조절해 찍은 사진이다. 조리개 값이 클수록 사진이 어두워지고,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 사진이 밝아진다. 사진의 밝기가 변하는 것과 함께 피사계 심도(사진에서 초점이 맞은 것으로 보이는 범위)도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리개 값은 사진의 밝기뿐만 아니라 사진의 심도에도 영향을 준다. 조리개 값이 클수록 심도는 깊어지고, 작을수록 심도는 얕아진다. 피사계 심도와 조리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it.donga.com/135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출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그
▼ 이 게시물의 댓글 + 0
* 엮인글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