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베타 출시, 스크린샷으로 확인해 보는 애플 iOS7
스크린샷으로 확인해 보는 애플 iOS7
애플이 WWDC2013에서 iOS7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이 공개한 iOS7은 기존 iOS6과는 크게 달라졌다. 스크린샷을 통해 iOS7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 보았습니다.
주요기능
1. 제어센터: 설정을 변경할 때 빨리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어떤 화면에서든 아래에서 위로 손가락을 그어 올리면 제어센터가 나타난다. 잠금화면에서도 스와이프가 된다. 에어플레인 모드로 바꾸고 싶달지, 와이파이를 켜거나 끄고 싶달지, 화면 밝기를 더 밝게, 또는 더 어둡게 하고 싶을 때 스와이프 한 번이면 된다. Control Center.
2. 알림센터: 새로운 메일, 받지 못한 전화, 할일목록 등을 알림센터를 통해 확인한다. iOS7에는 투데이(Today)란 기능이 들어간다. 오늘 알아야 할 것을 간추려 보여주는 기능이다. 어떤 화면에서든 위에서 아래로 그어 내리면 나타난다. 친구의 생일, 날씨, 교통상황. ‘투데이' 화면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알아야 할 것들을 확인할 수 있다.
3. 멀티태스킹: 어떤 앱을 쓰다가 다른 앱을 사용해야 할 때 쓰는 기능. 스마트해졌다. 사용자 패턴을 파악해 대기한다.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앱 아이콘이 나타나고 그 위에 앱 화면이 뜬다. 앱 실행을 중단하려면 스와이프로 밀어내면 된다. 일정은 기기가 꺼져 있을 때나 와이파이에 연결될 때 업데이트 된다. 불필요하게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는다.
4. 아이튠스 라디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많이 사용할수록 개인맞춤형이 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맥 PC 애플TV 등 어떤 기기에서든 아이튠스 라디오를 켜면 맞춤 스테이션이 뜬다. 가수, 노래, 장르 등을 선택하면 이걸 토대로 곧바로 스테이션을 만들어준다. 광고를 보면 공짜, 아이튠즈 매치 가입자는 광고를 안봐도 공짜.
5. 포토: 사진을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재밌게 스크롤 하면서 볼 수 있다. 컬렉션, 모멘트, 연간(Years) 등의 메뉴가 있다. 사진/동영상을 촬영 시간별, 장소별로 묶어서 보여준다. ‘연간' 메뉴를 누르면 사진을 연도별로 보여준다. 특정 장소에서 찍은 사진만 볼 수도 있다. 사진 더미에 손가락을 대 썸네일로 특정 사진을 찾을 수 있다.
6. 에어드롭: 에어드롭을 이용하면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쉽고 빠르게 사진/동영상/주소 등을 보내줄 수 있다. ‘공유' 버튼을 누르고 파일과 수신자를 선택하면 된다. 어떤 앱에서든 공유 버튼을 눌러 보낼 수 있다. 전송할 땐 암호화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수신자는 파일을 받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고 저장할 수 있다. "범퍼 필요 없다"는 말에 박수.
7. 카메라: 스틸 사진, 비디오, 파노라마 사진은 물론 정사각형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필터가 추가돼 다양한 이미지로 바꿀 수 있다. 흑백사진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필터를 적용했을 때 사진이 어떤 모습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나중에 필터를 적용하지 않은 사진이 낫겠다 싶으면 필터 적용을 취소하면 된다.
8. 사파리: 버튼과 메뉴바가 스크롤 하기 전에는 숨겨져 있어 전체화면으로 콘텐트를 본다. 스와이프를 해 앞/뒤 페이지로 이동한다. 통합창에 URL을 입력해 사이트에 접속할 수도 있고 검색어를 입력해 정보를 찾을 수도 있다. 여러 개의 탭을 앞뒤로 스크롤 하며 사이트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페이지를 닫으려면 옆으로 스와이프 하면 된다.
9. 시리(Siri): 모양이 달라지고 기능이 추가됐다. 좀더 자연스런 음성으로 말해줘 이해하기 쉽다. 여성 음성 외에 남성 음성이 추가됐다. 더 신속히 답해주고 빙(Bing), 위키피디아, 트위터 등 더 많은 출처를 뒤져 답을 찾는다. 보이스메일을 말해준달지, 답신전화를 말로 건달지, 아이튠즈 라디오를 말로 작동한달지 …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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